서평
여행의 이유

정혜경추천 0조회 1019.07.25 21:30댓글 0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
여행의 이유



김영하 산문  2019/ 문학동네




추구의 플롯

노바다와 섬바디

오디세이아- 그리스어로는 우티스 Outis ,영어로는 Nobody ,한국어 로는 '아무도안 '

호메로스의 오디세이 책



이 번 이 책의 나의 키워드이다,

여행의 이유 라는 제목이 상당히 좋았다.

제목이란 그 책의 핵심을 담고있음이 아닌가.......



난  여행이라는 것에 괸한 나름의 객관적인 심오한(?)  느낌을 원했는지 모르겠디는 생각이 든다.

그런면에서는 이 책은 나에게 김영하 라는 분을  알게 해 주었을  뿐이다.

 

내가 원하는 건..

내가  근 30년을 넘게  드나드는  기차역에서 바라보는,  머언 끝없는  철길을 바라보면서

 느껴지는, 가슴 메임 같은 여행의 느낌를 바랬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다.



읽어가며 본인의 이야기가 많아서 아 이 분이 그랬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  책

꼭 그 부분을 내가 읽어야 하는가에  대한 회의감 과 짜증이 솔직한 심정이다,



지식의 나열 , 알고있음을 내세운 예시문 , 그것 중에서 다행히 나의 기분을 가라앉게 해준

-다시보는 (?) 오딧세이 ......

그것과 더불어 쓴  섬바디 와 노바디의 적확함 

무조건  인생을  겸손히 살아가야하는 이유  ......그것이 이번  책에서 만난 여행의 이유이다.